Salam!!!
에리트리아 에서는 hello, 혹은 gretting 와 같은 안부인사를 할 때 salam(샬람) 이라고 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을 때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 지어다"(요20:19) 라고 하신 말씀인 "샬롬"과 같은 말 이라고 합니다. 모든 분들에게 샬롬이 임하시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1. 영적 제사를 흠양하소서!
아침마다 어머니께서 주방에서 요리하는 소리와 찌개가 끓는 소리가 들리는 것처럼, 에리트리아 에서는 항상 커피를 볶는 소리와, 향이 계속 난다고 합니다. 이번 주는 작년에 저희에게 에리트리아 전통 방식으로 커피를 대접해 주셨던 요딧 선교사님의 집에 방문하였습니다.
전통 방식은 먼저 유향을 태워 집안에 향을 가득 냅니다. 이와 함께 생두를 볶아 로스팅합니다. 약간 식힌 후 바로 분쇄하여, 물과 함께 끓입니다. 생강가루와 설탕으로 맛을 냅니다. 가장 진한 첫 잔으로 시작하여 총 3회를 우려내어 점점 연해지는 커피 맛을 즐깁니다.
손님을 맞이할 때 항상 따뜻한 커피를 내어주는 마음이 훈훈한 전통입니다.
20살 때부터 고향을 떠나 선교사의 삶을 살아가는 요딧 선교사님을 위로하고 함께 기도하며, 주님의 평안히 임하길하길 기도했습니다.
또 테미 선교사님께서 숙소에 방문하여 아침을 대접해 주셨습니다. 신선한 과일과 팬케이크는 지친 우리의 마음을 너무나 따뜻하게 위로해 주었습니다. 언젠가 고국인 에리트리아에 돌아가, 그곳에 복음을 전하기를 소망하는 선교사님을 두고 함께 기도했습니다.
2. 문화재..? 기도가 필요한 예배의 처소!!
한국과 달리 영국은 재건축하는 것이 아닌, 기존의 건물을 리모델링하거나, 고쳐서 사용합니다. 그렇기에, 오래된 건물이 매우 많습니다. 특히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이기 때문에, 불을 자주 때 줘야 습기를 뺄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위와 같이 페인트가 일어나거나, 천장이 누수가 되곤 합니다.
저희가 섬기는 모라이어 교회도 이와 마찬가지로, 100년이 넘은 긴 역사가 있고, 문화적으로도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교회이기 때문에, 영국의 문화제로 등록이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교회를 관리할 재정과 인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입니다. 태풍이 온 이후, 교회 곳곳에 페인트가 벗겨졌습니다. 내부를 자주 건조하고, 환기해야 하는데 그럴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시청과 소속된 노회에 보고 후 허락을 받아야 보수 공사를 할 수 있습니다.
3. 잃은 양을 여전히 생각하시는 주님!
최근 이란과 이스라엘에 많은 분쟁이 있었습니다. 이란은 최근 중동에서 가장 많은 크리스천이 돌아오는 지역입니다. 특히 무슬림 지역에서 예수를 주로 고백한다는 것은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합니다. 성경을 읽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모든 가족과, 친척, 직장에서 관계가 끊기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선택한다는 것은 삶을 걸고 가야 하는 것입니다. 또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가장 먼저 택한 족속입니다.
이 두 국가를 위해 함께 기도했습니다. 이 땅이 더 이상 피로 얼룩지는 게 아닌, 주님의 사랑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덮으시길, 그리하여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을 알고, 행할 수 있는 국가와 민족이 되게 하시길 기도했습니다.
또 이집트에 숨어 있는 크리스천을 위한 샌드위치 펀딩 일정을 공식화 했습니다. 시험적으로 진행해 보기에, 5월 9일 목요일 단 하루이지만, 샌드위치와 차, 커피를 판매하여 모은 수익금을 그들에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숨어지낼 수 밖에 없는 이들을 위해 작지만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그루터기 같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고자 합니다.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예배의 회복
오래 황폐한 땅입니다. 수없이 많은 부흥이 있었지만, 결국 하나님을 찾는 이들은 소수가 되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다시 한번 넘쳐, 많은 잃어버린 양들이 주님께로 다시 돌아오길, 그때 하나님께서 이들을 싸매어 주고, 회복시켜 주길 기도해 주세요.
2. 영적 군사로의 무장
남은 기간 말씀으로 무장하여, 세상의 것을 중요시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중요히 생각하는, 그리하여 어디에 있든 주님을 예배하는 교회로써, 선교사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저와 저희 팀이 되길 기도해 주세요.
3. 흘려보내는 사역
사역을 하면서 필수 불가결한 것은 재정입니다. 현장 봉사, 외부 사역을 함에 있어, 물질에 구애받아 할 수 없는 것이 아닌, 사역을 함에 있어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히 흘려보낼 수 있기를 기도해 주세요.
인스타, 블로그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식을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도가 필요하시다면 기도제목을 아래 연락처로 남겨 주시면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E-mail : 1215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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